전체 글(40)
-
낙타(이병헌 아님)
아무도 나를 모른다 나도 나를모른다 너도 나를 모른다 우린 너를 모른다 서로에게 관심이없는 우리 그저 앞만보고달린다 그렇게 배워왔다 그렇게 자라왔다 그렇게 살아왔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않는다 나는 때로 나자신도 사랑하지못하니까 그저 앞만보고 달릴뿐 어느새 수염이 많이 자랐네 이건 내모습이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고싶다 이건 그냥 지금일뿐이다 하지만 내일도 수염은자란다 별로깍고싶은마음은 없어 내일도 나는 오늘과 같다 10년전과 똑같이 그렇게 NO면도 면도를 지양합니다
2021.12.27 -
얼어붙은
얼어붙은 강물과도 같은 얼어죽은 영혼과도 같은 얼어붙은 네맘과도 같은 얼어죽은 고기와도 같은 얼어붙은 숨결과도 같이 얼어그을린 스파이더맨 고블린그득한 눈빛속에 아무에게두 관심없는 이내 얼어붙은 시선은 향한다 새파랗게 질려버렸다 정말 똑같은그림만 그렇지않은듯이 세장째 보는이의 마음은 그렇게 세파랗게 물들어 멍들어간다 월요일처럼 새파랗게말이야 그래도 시원하다 이 그림은ㅁ ㅏㄹ이야
2021.12.27 -
work2
https://www.youtube.com/watch?v=pyDulXsgT0k
2021.12.27 -
등
똑 굴 굴떨어지는 이밤 나와나의 기나긴 치킨사투 나와나의 티키타카 치킨맨사투 이건너와나의 얀센고리 우리안의소레이 아 쓸쓸한 이밤 밝혀줄 등불이 하나 있었으면 그건 거짓말 난 안통한는 거짓말 아무리 띄워쓰고 아무리 똑같은 사진올려도 어울리지않는 이공간 이 허무함 나의 이 이룰소 없는 숫틀림 암쏘쏘리벗알려줘 다거진 매거진 얼룩진 이밤 이별 눈물 한방울 이내 떨어지는
2021.12.27 -
work1
뉴 햄프씨드 티 맛햄두씨르 명품명사 폼생폼사 인생만사 풍고소하
2021.12.26 -
Beenzino
어항소게 가칀 오징어보다 어쩌면내가 더멍청할지몰라 너가먹이처럼처먹어버린 너의 오징어땅콩 너와 나의 염결고리 이건 우리안의 소레이 빛첵막 뚜러뻥 내 애캐이사칠은 개잘핵 헬엿기름 노른자 오른쪽 너와나의 소리 이건 우리은금 수집! 난 괜찮지않아 낼모레성에위에 내 지갑 라잌 호라성 성장기디지몬을 지나 푸른바다건너 나의 닿는 내게닿는 이건 무슨 일이지
202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