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별과같다 황갈색 땅에 수놓인 무수한 별들과의 전쟁 무스탕워즈 체키라웃을 외치고 있는 별그대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째끼고 광활한 웃음을 짓고 있는 별그녀 녹색웃음속에서 하얀눈물흘리는 녹색사람 이것의 본질은 무엇인가 몇년전 그녀가 그랬지 나는 누구인가 맨날 말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는 애벌래 골목대장이 되고싶은 나비 애벌빨래

이곳은 심해 난 어디론가 열수속에 빠져버린 냉수어한마리 이곳은 내가있을곳이아닌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죽은 물고기 생선살 가슴마다 촘촘히 박혀있는 이 멸치뼈같은 단단한 DNA 영양가 높은 DHA 어두운 밤 홀로 밝힐 나를 위한 루테인 여긴어디 나는누구 까만리무진타고 돌아댕기는 댕기머리 흰돔가리 돔이 되고싶은 흰동가리 한가릐 어딘지 모를 누군가가 잡아챈 손목 시끄러운 클럽안 클럽나이프 푹샥푹샥 거리는곳 갈곳을잃은 눈망울 사슴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오늘도 홀짝이는 커피한숫갈 사러가야지 계란한판 두둠탁 흰돔가리

메가 파이어

츄츄츄츄 귀엽츄 츄파츕츄 츄룹츄 츄는 너무나도 귀엽츄 난 언제봐도 귀엽츄 난 궁둥이도 귀엽츄 동네애끼들 한테 맞은 양볼따구도 귀엽츄

가만보면 신호등 같지만 신호등같지않은 매트릭스 내가 그리면 매트릭스가 아닌 이무진 파란 신호등 파란 리무진같은 꿈을꾸엇지 언젠가는 나도 저기서 내리게될거야 꿈을꾸었지 언제나 파란신호등 리무진 타는 나자신을 이세계에 멸망과도 같은 평화를 주께주신 나 나 자신을 의지하는것이 아닌아버지 당신을 의지하게 나는 너무나도 미비하지 그러나 언젠가 붉은 빛을 밝히게 되겠지 언젠가 그렇게 또 하루는 저물어간다 아직 해도뜨지않았는데 벌써 저물어가는 내 인생 내 인생이막 삼막 사막 막창같은 이막삼막사막 오아시스를 찾아 해메이는 거위의 여정 그의 꿈 그안에 서있는 메트릭스 가물치 세마리 너란히 나란히

먹구름이 드리운 것같은 앞마당 폭설이 쏟아지는 강원도 23 매일마다 그림그리고 글쓰는데도 돈을 못버는 네인생이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은밤 아무것도 생각나지않는 밤 이밤이 지나면 우린 잠시만안녕 이렇게 평생을 살아가겠쥬